한미감정원 김영출 공학박사 집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지난해 12월 19일 ‘다이아몬드 감정’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교재는 개정 전의 교재보다는 내용에 있어서나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한층 더 발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 눈에 띄는 개정내용으로는 다이아몬드 커트 평가 방식으로 이전의 평면 평가방식인 2차원(2D)적 방식에서 최근 다이아몬드 감정 유통량의 70~80%를 차지하는 입체 커트 평가 방식인 3차원(3D)적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또한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공인 보석감정사 시험의 출제 기준을 제시하고 출제 수준과 범위를 고려하여 시험대비 준비서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집필되어있다.
530쪽의 방대한 양을 담고 있는 본 교재의 내용에는 다이아몬드의 특수성 때문에 생기는 이해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641장의 그림, 376컷의 사진, 52개의 표를 담고 있어 교육의 시각적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융세 산업응용기준팀장은 “금번 개정판의 내용은 상당부분이 개정되었으나 집필의 기본 방향은 교재 내용이 초보자와 경력자들에게 모두 필요한 교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것”이라며 “실무에 있는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번 개정 교재는 지난 200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간한 다이아몬드 교재인 ‘다이아몬드 감정’을 집필한 바 있는 (주)한미보석감정원 원장인 김영출 공학박사(사진)에게 의뢰되어 집필됐으며 MJC보석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인 김종목 명장, 한국폴리텍대학 이호철 교수, 동양대학교 홍지연 교수가 검토를 맡았다.

한미보석감정원 김영출 원장은 “다이아몬드 감정 교재는 한국폴리텍대학을 포함하여 보석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일반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채택되어 왔으며, 학생 및 보석업계 종사자들의 교육용으로 활용되어 연간 2,500부 이상 발매되는 보석학 베스트 셀러의 다이아몬드 교과서”라며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보석학의 변화에 따라서 특히 국제적으로 다이아몬드 감정 방식에 관해서 새로운 시스템이 일어났기 때문에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금년 말에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에 보석학적으로나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새롭게 개편된 내용을 담아 집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개정된 ‘다이아몬드 감정’ 교재는 한국산업인력공단(http://book.hrdkorea.or.kr) e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2-3274-9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