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결재 후 원하는 매장서 제품 수령

미니골드(대표 노희옥)가 국내 주얼리브랜드 최초로 ‘매장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온라인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타 업종에서 매장픽업서비스는 일반적이지만, 주얼리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부분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이 잘 이루어져 있지 않아 각각 별도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미니골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어떤 곳에서도 일관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대표하는 서비스가 이번에 실시된 ‘매장픽업’과 ‘빠른배송’ 서비스이다.

미니골드는 작년에 ‘빠른 배송 서비스(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이는 주얼리 특성상 온라인 구매를 해도 주문제작 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고를 보유한 매장이 직접 고객에게 택배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론칭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 ‘매장픽업’ 서비스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실버반지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정식 론칭 날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미니골드 관계자는 “매장픽업 서비스를 발판삼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옴니채널 구축에 더욱 힘을 쓸 것이다. 앞으로 더 좋은 품질력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