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우측)과 이광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원장.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이 지난 1월 2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KBSI)이 주관하는 ‘2016년도 첨단기기 공동활용 우수업체’에 선정됐다.
KBSI는 기초과학 진흥을 위한 연구 시설장비 및 분석과학기술 관련 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한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첨단기기 공동활용 우수업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KBSI의 첨단기기 공동활용 우수업체 선정은 KBSI와 협력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 육성하고 연구 개발에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미감정원은 금번 선정으로 2년 연속 첨단장비 활용과 기술 사업화, R&D 기술, 교육, 기술 상담 및 자문 등을 지원 받게 된다.
금번 한미감정원의 2년 연속 선정 배경은 기술개발 전담부서인 첨단보석분석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까지 150여편의 연구발표와 연구개발 수행실적, 보석감정 특허 등의 성과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출 원장은 “2년 연속 첨단기기 공동활용 우수업체 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보석 감정업계의 기술 역량 강화 및 국가경제 활성화 기여에 역할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감정원은 국내 보석업계에서는 최초로 2003년 10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인정받아 연구전담부서인 한미보석분석연구실을 설립했다”면서 “이후 4년만인 2007년에는 첨단보석분석연구소(제20071859호, 미래창조과학부)로 승격되어 국가가 인정한 감정업계의 연구소로서 올해가 연구소 승격 10주년을 맞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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