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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세라믹’ 분야 7편의 발표...참석자들로부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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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지역 세라믹 관련 전문 연구자들의 학술행사인 ‘PACRIM 11’ (The 11th Pacific Rim Conference of Ceramic Societies, 환태평양 국제세라믹학회)가 한국세라믹학회와 PACRIM 11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여, 7개의 주제 하에 38개의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370편의 초청발표와 409편의 일반발표가 15개 발표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얼리 세라믹’ 분야가 처음으로 주제로 설정되어 총 5팀이 7편의 발표에 나섰다.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송오성 교수)는 ‘고온고압을 이용한 블루 사파이어의 색 향상(송정호, 노윤영)’ 과 ‘2단계 처리 과정을 거친 큐빅지르코니아의 색 향상(최민경, 송정호)’을, (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의 최현민 팀장은 ‘천연 다이아몬드의 색 처리와 방법’을,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의 온현성 소장은 ‘한국 보석&주얼리 시장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양대 공학대학원(신동욱 교수)에서는 ‘적외선 분광기를 이용한 합성다이아몬드 감별과 다른 방법들과의 비교(전진희, 이훈형)’와 ‘예명지의 다이내믹 코리아, 다이내믹 주얼리 디자인(예명지, 박종완, 손수학, 신소라)’을, 사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장계원 연구원은 ‘저급 천연 사파이어의 색, 투명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열처리 방법의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송오성 교수는 “주얼리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과 마케팅, 디자인의 융합적인 구성으로 진행된 주얼리세라믹 분야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부터 새로운 세라믹 분야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참석한 30여명의 전문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도출하고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환태평양 국제세라믹학회(이하 PACRIM)는 세라믹스 관련 최근 기술에 대한 전문 학술대회로, 1993년 미국 하와이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에 2~3년마다 한국, 미국, 중국, 호주, 일본 등의 국가에서 순환해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경주에서 제3차 대회를 처음으로 이번에 두 번째로 PACRIM을 개최하게 됐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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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16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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