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 이하 한미)은 북경보석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월 17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영 보석감정기관인 NGTC(National Gems&Jewelry Technology Administrative Center, 國土資源部珠寶玉石首飾管理中心 원장 Ke Jie)를 방문해 상호간 미래의 발전을 위한 일환의 노력으로 감정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국영 최대 감정기관인 NGTC의 Ke Jie 원장(오른쪽)과 한미 김영출 원장
이번 MOU체결을 위해 NGTC 측은 Ke Jie 원장, Lu Taijin 수석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하였고 한미에서는 김영출 원장, 김선기 감정이사, 최현민 연구팀장 3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동아시아의 보석감정 발전에 기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한미와 NGTC 간의 발전적 방향을 설정하는 등 광범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MOU에 관한 세부 의제 내용으로는 첫째 보석감정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교류, 둘째 보석 공동 연구, 셋째 상호 보석 세미나 초청 발표, 넷째 보석관련 유학 지원 사업 등에 관해서 한미와 NGTC 양자 간에 협력 할 수 있는 공동 사업 등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미의 이번 NGTC 공식 초청 방문은 작년 홍콩 AGIL감정원이 개최한 홍콩 초청 보석 세미나에서 한미가 발표한 ‘남양진주 색상 변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진주’에 대해 NGTC 측이 학술적 이론과, 실무적인 감별 기술에 관한 논의를 한미 측에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1980년 설립된 NGTC는 ▲보석과 주얼리에 대한 정책 수립 및 검사, 감정에 관한 표준 및 규정 정립 그리고 규제 등을 수립 ▲보석 주얼리 상품의 수출입 검사 및 국가와 산업 보호를 위한 보석 주얼리 업무에 관한 관리 감독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정업무 ▲ 보석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한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훈련과 이론적 토대 제공 ▲보석 주얼리 제품의 평가 업무 ▲ 보석 주얼리 산업에 관한 정보 수집 및 배포 업무 ▲보석연구 및 보석 지식 계몽과 해외 보석, 주얼리 관련 업계와 협조 업무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MOU체결식이 끝난 후 NGTC 감정기관과 한미감정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감정원 측에서는 김 원장과 김선기 이사(오른쪽 세번째), 최현민 팀장(왼쪽 두번째)이 참석했다.
NGTC는 일련의 최첨단 분석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보석 및 주얼리 산업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중국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국립 감정기관이다.
한미감정원 김영출 원장은 “이번 중국 국영 최대 감정기관인 NGTC와의 MOU 체결로 한미가 그동안 중국 국가 표준에 의거한 중국어 간자체 감별서를 발행함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중국 측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됨으로서 보석감정 업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자료제공/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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