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술인 전문가 세미나’에 초빙되어 강연 중인 한미감정원 이보현 박사.
(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의 연구원인 이보현 공학박사가 지난 10월 7일에 ‘여성기술인 전문가 세미나’에 초청돼 동신대 학생들에게 여성기술인의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여성기술인 전문가 세미나’는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에서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과학기술계 각 전공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과학기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처리·합성 보석의 최근 동향과 보석공학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초청 강연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합성 및 처리 다이아몬드의 감별기술 및 한미감정원에서 수 년 간의 활발한 연구결과로 얻어진 방사선 조사된 남양진주의 연구 과정들과 여러 가지 첨단 분석을 통한 보석학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보현 박사는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천연보석의 다양한 처리방법과 합성기술에 대한 융합적인 응용지식의 습득이 필요하기에 젊은 인재들의 육성과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보석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석관련 정보나 전문인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희망한다”며 “학교 선배와 인생의 선배로서 진로나 꿈에 관한 멘토링도 함께 함으로써 후배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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