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61% 부정 39%...기대 섞인 밝은 전망을
㈜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공학박사)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주얼리페어에 참가해 국내 보석주얼리산업의 경기회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얼리 업계인과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한미감정원의 글로벌 프리미엄 감정서 런칭과 함께 진행됐다.
설문조사에는 총 953명이 응했으며‘앞으로 상승할 것’에 582명, 어려운 ‘현 상태가 유지될 것’에 300명, ‘지금보다 어려워 질 것’에 71명이 의견을 표명했다.
상승할 것에 의견을 표명한 응답자가 61%에 달았으며, 이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려는 의지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어려운 현재의 상태 유지’ 및 ‘더욱 침체’ 할 것이라는 항목을 합해 보면 39%로 적지 않은 응답자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지 않고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국내 주얼리산업 경기가 회복하여 성장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6대4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경기가 좋아야 나도 잘 되지. 혹은 내가 공부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잘 되어야 해”라며 자조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설문에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는 현실적으로 경기 회복이 어려우나 막연한 바람을 표현한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면 경기회복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적인 의견의 차이는 좁혀지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2013년 하반기 주얼리 비즈니스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속에 기대를 지니고 있다고 사료된다.
자료제공/ 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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