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 2012 컨퍼런스에서 감정원 아시안 벨트인 APEG를 결성한 감정원 관계자들. 한국은 한미보석감정원의 김선기 감정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아시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보석감정원들이 모여 ‘APEG(Asian Professional Expert Gemologist)’이라는 단체명의 감정원 아시안 벨트를 결성했다.
한미보석감정원 측에 따르면 태국에서 개최된 GIT2012 컨퍼런스 기간 중인 지난 12월 13일 창립된 ‘APEG'는 한국과 태국, 일본,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적으로 학술 발표 및 연구 활동이 활발한 총 9개 국가의 감정원들이 창립맴버로 구성됐다.
이날 한국을 대표해 발기인으로 참석한 한미보석감정원 김선기 감정이사는 “APEG는 지난해 11월 서울 한양대에서 열렸던 결정성장학회 보석 세션에 참가한 태국과 홍콩, 한국의 관계자들간에 제안되었고, 그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금번 GIT2012 컨퍼런스 기간 중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배경을 전했다.
APEG는 앞으로 공동연구 및 새로운 이슈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국제적인 감정·감별 시스템에 관한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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