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공학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발급하는 비취의 분석 보고서가 비취를 취급하는 업계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A-Jade(A玉)의 의뢰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감정원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11년 8월 4일부터 A-Jade의 경우에는 최첨단 분석장비에 의한 분석검사에 의해 분석 보고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A-Jade 분석보고서 발급이 지난해 발급 초기와 비교하여 현재 2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히며 그만큼 비취 시장에서 A-Jade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취는 화학처리의 유무와 폴리머나 왁스 등의 수지가 주입된 비취, 그리고 인공착색의 유무에 따라 각각 A-Jade(A玉), B-Jade, C-Jade, B+C Jade로 나눌 수 있는데, 한미에서 A-Jade로 분류되는 비취는 화학 처리가 되지 않은 천연 색상 중 녹색의 분포가 비교적 고르며 아반투명 이상의 색상이 좋은 비취를 말한다.
분석 보고서에는 일반 보석학적 검사와 더불어 최첨단 분석기기인 FT-IR(적외선 분광기)과 ED-XRF(X-선 형광 분석)의 분석학적 검사에 의해 보다 심층적이고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작성된다.
김영출 원장은 “이러한 분석 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KOITA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인정(제20071859호)을 받은 한미감정원 부설 첨단보석분석연구소에서 최현민 연구팀장과 이보현 공학박사 등 우수한 연구진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적으로 감별팀에서 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기본으로 일반보석학적 검사의 확인과 검토가 마무리된 후에 비로소 분석 보고서가 발급된다. 또한 분석 보고서에 비취의 분석 데이터가 첨부됨으로서 과학적인 근거도 제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존에 발행되고 있는 보석 감별서와는 품격이 다른 차별화된 내용을 분석 보고서에 담고 있으며, A-Jade의 시장 확대가 가시화 되고 있어 침체되어 있는 비취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홍콩, 대만이나 중국 시장처럼 전체 비취시장의 확대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조. 비취의 분류(Type)
|
분류(Type) |
설 명 |
감별서 표기 |
|
A-Jade(A玉): 천연 비취 |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천연유 세척과 미세한 왁스 광택과 같은 전통적인 과정을 제외하고 어떠한 화학처리도 되지 않은 천연비취를 말한다.
천연 색상의 아반투명 이상의 비취로 녹색의 분포가 고르며, 색상이 매우 우수함
|
* 보석명: 천연 비취
코멘트: No Comment |
분석보고서 표기
* 보석명: 천연 비취
코멘트: A-Jade(A玉)
N-N(Natural-Natural)
|
|
B-Jade(B玉):
화학적 표백 후 폴리머가 주입된 비취 |
어두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화학적으로 표백이 이루어진 비취를 말한다. 부식성 나트륨 화합물로 세척하고 그 후 반투명된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폴리머 등의 수지(樹脂)가 주입된 것이다. 이러한 처리를 거치면서 비취의 구조는 손상을 입게 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폴리머 상태가 불완전해 지면서 광택이 다소 떨어지게 된다. 또한 B-Jade는 상대적으로 열과 압력에 약하다.
|
* 보석명: 천연 비취
코멘트: 수지흔 |
|
C-Jade(C玉): 염색 비취 |
일반적으로 백색이거나 매우 연한 색을 지닌 경우 색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미세한 균열 사이로 염료에 의한 염색이 이루어진 비취를 말한다. |
* 보석명: 천연 비취
코멘트: 염색 처리 |
|
B +C Jade(B +C玉):
염색과 폴리머가 주입된
비취 |
투명도와 색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폴리머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염색이 이루어진 비취를 말한다. |
자료/ 한미보석감정원
HOME > 뉴스 > 뉴스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