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및 전국상인연합회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부산 귀금속특화전문시장인 골드테마거리 이상수 상인회장(전국상인연합회 감사)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8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그간 시장 발전과 전국상인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부산 조방 앞 골드테마거리는 약 40년 전부터 귀금속점포가 생겨나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이며 부산 귀금속업소의 약 60%가 밀집한 서울 이남의 최대 귀금속특화전문시장이다. 

   골드테마거리 주변에는 현대백화점과 전통시장인 평화시장, 자유시장, 부산진시장 등 전통시장이 인접하여 자리하고 있어 1일 약 5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하철 범일역세권에 인접하고 있고 부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범일로(구중앙로)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2006년 12월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귀금속전문특화시장으로 지정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귀금속의 중심지로서 자리 잡고 있다. 

   이상수 회장은 “골드테마거리는 부산진구와 동구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며 “세공공장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다른 지역, 특히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