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 경기대학교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교수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장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JADEJANG(옥장)의 탄생과 생명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인전에는 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장석 교수는 “우리 고유의 신성한 상징물이며 태아의 생명과 삶의 의미를 지닌 곡옥(굽은 옥) 형태를 이미지화 하여 탄생과 다산 생명을 주제로 했다” 며 “이번 작품은 우리 고유의 보석인 옥을 소재로 곡옥의 형태를 이미지화 하여 나전상감기법, 금분상감기법, 투각기법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장석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0호 옥장 장주원 선생의 아들이자 전수교육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