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국귀금속공예기술경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8월 26일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 스페이스 2층에서 열렸다.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MJC보석직업전문학교와 미래주얼리학원에서 각각 경기가 펼쳐졌다.
귀금속공예 종목에 150명이, 보석가공 종목에는 50명이, 귀금속캐드 학생부에 5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귀금속공예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은 김영진(일반부)씨와 김석주(한국복지대학교, 학생부)씨가, 보석가공 부분 대상은 강재신(대성사, 일반부)씨와 이주해(한국폴리텍대학 강서, 학생부)씨가 각각 차지했다. 귀금속캐드 학생부문에는 한국폴리텍강서캠퍼스 이한별씨가 선정됐다.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오효근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기능인 존중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귀금속공예기술경기대회가 어느덧 23년째를 맞게 됐다” 며 “대한민국의 귀금속공예 및 보석연마분야의 디자인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