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
보석 연마기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신설, 운영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이 개설한 ‘춘천연옥 가공과정’이 바로 그 것으로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주얼리디자이너,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과정은 강원도 춘천에서 채굴되는 춘천연옥을 중심으로 황옥, 청옥, 호박, 비취, 터키석, 라피스라줄리 등 다채로운 색상의 준보석 원석을 다양한 형태의 나석으로 가공하는 방법을 습득함은 물론 나전상감, 순금상감 기법 등 디자인 교육도 병행한다. 수강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춘선 강촌역에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강의는 42년 경력의 옥 공예가인 강성기 작가가 맡아 총 7단계에 걸친 단계별 공정 시스템을 도입해 난이도 높은 형태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성기 작가는 “연옥을 다룰 수 있으면 모든 유색보석을 가공할 수 있다”면서 “그간 국내에서는 극히 단조로운 형태의 보석 연마공정만 교육되고 있어 체계적인 지도를 통한 단계별 공정 가공기법을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곡대학교 평색직업교육대학의 춘천연옥 과공과정은 지난해 9월 첫 개설되어 15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송곡대학교는 2017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직무에 적합한 우수한 외부 교수진을 활용하여 NCS 기반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직자 및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장변화와 다변화에 따른 최신의 직무교육,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창업교육, 재취업 교육 및 자격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33-25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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