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금속세공장인 박명철 씨가 직접 만들어 보관해 오던 작품 ‘분재란’을 지난 1월 22일 황금보석박물관 석담(설립자 최팔규)에 기증했다.
이 작품은 진주, 비취, 세일론 사파이어, 투어멀린, 사금석, 자수정, 산호 등 총 157개의 보석과 은(925)으로 제작해 화려하다.
박 대표는 작품을 기증하며 “박물관이 주얼리 문화를 홍보하고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967년 업계에 입문, 1981년 남대문에서 성진사를 창업했으며, 40여 년 넘게 귀금속 세공인으로 활동하면서 기술협회 남대문지부 총무와 지부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