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HOME > 뉴스 > 뉴스종합

트위터아이콘 페이스북아이콘

 

그림 8.jpg

 

             전정남(우진공방)       /           김영환(아이펠 주얼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도 대한민국명장 10명과 우수숙련기술자 55명을 지난 8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주얼리 분야에서 전정남 우진공방 대표와 김영환 아이펠 대표가 우수숙련기술자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쌓아온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국가 칭호다. 우수숙련기술자는 현장 경력과 기술력, 성과를 두루 갖춘 기술인을 국가가 선정하는 제도로, 서류와 면접 심사에 더해 일부 부문은 현장 점검까지 거쳐 최종 선정됐다.

 

그림 6.jpg

 

전정남 대표는 종로에서 옥과 비취 장신구를 만들어 온 장인이다. 15세 때 국내 최초의 옥 가공 공장으로 알려진 한국제이드에서 일을 시작했고, 1999년 우진공방을 차린 뒤 줄곧 옥·비취 세공에 매진해 왔다. 대한민국전승공예전과 공예품대전 등에서 수차례 수상했다.

 

2020년 옥석패물가공 분야 기술 전수자로 선정되는 등 기술 전승 공로를 인정받았고, 2022년에는 서울명장(당시 서울시 우수숙련기술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서울중부보석연마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7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 조합원들의 첫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전 대표는 "훌륭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업계인의 협조와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보석산업 발전에 미력이나마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림 7.jpg

 

김영환 대표는 대구를 기반으로 17세에 귀금속 가공업에 입문해 56년째 세공 기술 하나만을 다듬어 온 장인이다. 주조 공정에서 왁스를 먼저 제거하는 기법으로 특허를 등록했고, 디자인 등록 12건과 학술지 논문 게재 등의 성과를 냈다.

 

2012년 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독도’작품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주얼리공동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해 대표를 맡아 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2015년 대구광역시 명장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정부가 현장 기술 인력을 발탁하는 산업현장교수로 위촉됐다.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지역 중소기업 기술 자문, 청년 취업 지도·기술 전수,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공예품대전 심사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남다른 정성을 기울여 왔다.

지난 달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김 대표가 지도한 선수들 중 동상 1명, 장려상 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대표는 "전통 귀금속공예 기술이 최신 기술과 어우러져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기업과 교육기관이 교류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전정남. 김영환 대표

연관검색어
[작성일 : 2026-09-09 18:23:45]
목록

댓글작성 ㅣ 비방,욕설,광고 등은 사전협의 없이 삭제됩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비밀번호  
포토뉴스
더보기
월간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