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모든 서비스 천연 다이아몬드에 집중"
”대량생산 공장 제품과 비교 불가”
라파포트 그룹의 CEO인 댄마노가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에 대한 독점적 지지 방침을 공식 선언했다.

회사는 지난 4월 20일 합성다이아몬드(랩그로운 다이아몬드)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Rapaport Natural Diamond Policy’를 발표하며,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과의 명확한 선 긋기에 나섰다.
이번 정책은 라파포트 그룹 내부 글로벌 팀에 우선 공유된 후 대외적으로 공개됐으며, 회사의 플랫폼과 가격 시스템, 서비스 전반을 오직 천연 다이아몬드에만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댄마노 CEO는 “라파포트는 40년 넘게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의 신뢰와 투명성을 구축해 왔다”며 “대량 생산되는 합성 제품을 지지함으로써 그 신뢰를 훼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책임은 시장의 신뢰성과 소비자 신뢰를 보호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라파포트 그룹은 천연 다이아몬드가 ‘진정성(authenticity)’, ‘희소성(rarity)’, ‘지속적 가치(enduring value)’를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를 형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합성다이아몬드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제품으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같은 본질적 가치나 장기적 가치 특성을 갖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회사는 업계 전반에 합성다이아몬드에 대한 명확하고 정직한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만약 일부 업체가 합성다이아몬드를 취급하더라도,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 선상에서 판매해서는 안 되며, 큐빅 지르코니아나 모이사나이트, 크리스털과 같은 ‘비천연·모조 제품’ 카테고리로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라파포트 측은 이번 정책이 오랜 기간 유지해온 시장 투명성과 업계 윤리 원칙을 재확인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초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마틴 라파포트의 기존 철학을 다시 한번 공식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댄마노 CEO는 “라파포트가 지지하는 시장은 오직 하나, 바로 천연 다이아몬드 시장”이라며 “천연 다이아몬드의 희소성과 신뢰성, 고유의 가치는 단순한 산업 기반이 아니라 이 산업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