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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관광 소비 둔화 영향

티파니앤코·불가리 악재 속 선방

주요 메종 존재로 중장기 전망 낙관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시계·주얼리 부문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VMH는 1분기(1~3월) 시계·주얼리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4억4,3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그룹 전체 매출은 191억2,0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연초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3월 들어 중동 지역 분쟁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실적에 부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과 일본에서는 관광객 소비 감소가 주요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이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과 일본은 내수 수요는 안정적이었으나 관광 수요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브랜드별로는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글로벌 앰배서더 나탈리 포트만(사진)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을 전개하고 최신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했다.

 

불가리(Bulgari)는 하이주얼리 및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 ‘에클레티카(Eclettica)’를 출시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쇼메(Chaumet)는 ‘비 드 쇼메(Bee de Chaumet)’ 컬렉션 확장을 통해 실적을 뒷받침했다.

 

LVMH는 “연초 그룹은 신중함을 유지하면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 디자인 경쟁력, 브랜드 매력도, 선택적 유통 전략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을 두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관광 소비 둔화가 럭셔리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주요 메종들의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 기반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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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4-30 1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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