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덜 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드비어스가 지난 4월 13일, 자사의 ‘데저트 다이아몬드(Desert Diamonds)’를 활용한 첫 브라이덜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선보인 옴브레 데저트 다이아몬드 라인의 확장으로, 브라운 및 옐로 계열 다이아몬드의 시장 내 위상 재정립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드비어스는 이번 브라이덜 컬렉션에서 사용된 다이아몬드를 “따뜻한 색조(warmer-toned diamonds)”로 정의하며, 기존 옴브레 라인의 샴페인·앰버 톤보다 한층 밝고 부드러운 색감을 강조했다. 이는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접근 가능한 컬러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 확대를 반영한다.
특히 글로벌 뮤지션 Bad Bunny가 지난 2월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따뜻한 허니 컬러의 마퀴즈 컷 데저트 다이아몬드 스터드를 착용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다수 셀러브리티들의 착용 사례 역시 시장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Sandrine Conseiller 드비어스 브랜드 및 다이아몬드 디저러빌리티 CEO는 “데저트 다이아몬드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개인적인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다”며 “이번 브라이덜 확장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솔리테어 링, 쓰리스톤 링, 다이아몬드 밴드, 이터니티 링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드비어스는 약 6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에는 Kindred Lubeck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