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신뢰” 핵심 목표 제시
품질관리 자율 규제 구축
순수 제조업만 가입 자격
회원 권익증진 사업 병행

순금제조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순금제조협회(PGMA. Pure Gold Manufacturing Association)가 지난 3월 9일 피카디리 플러스 4층 주얼리공용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순금제조협회 창립총회에는 50여 명의 업계 주요 순금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정관 심의 ▲회장 및 임원 선출 ▲임원진 소개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순금제조협회는 최근 금 가격 급등과 함께 발생한 불량금, 함량 미달 제품, 유통 질서 혼란 등 업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정관을 통해 ▲순금 제품의 품질 표준화 및 함량 준수 강화 ▲제조 기술 연구 및 산업 경쟁력 제고 ▲회원 간 협력 및 권익 보호 ▲공정거래 질서 확립 ▲산업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 등과 같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협회는 순금 제품의 신뢰 회복을 위해 자율적인 품질 규제 체계 구축과 함께 업계 전반의 투명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금제조협회는 순금 제조업체 대표 중심의 협회로 운영된다. 정관에 따르면 판매업을 겸하는 업체는 회원에서 제외되며, 순수 제조 기반 기업 중심으로 협회를 구성함으로써 산업의 기술·품질 중심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협회 설립을 위해 마련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추후 선출한다.
회원사 지원을 위한 실질적 사업도 병행한다. ▲공동구매 시스템 운영 ▲금 시세 및 시장 정보 제공 ▲법률·세무·노무 지원 ▲디자인 등록 및 권리 보호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순금 제조 산업은 지금 신뢰 회복과 구조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순금제조협회는 품질 기준 확립과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