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보석의 예술성·시장성 입증
미국 유색보석의 권위자 AGTA(미국 보석 거래 협회)가 2025년 스펙트럼 및 커팅 엣지 ‘바이어스 초이스(Buyer’s Choice)’ 수상작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 6일 투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갈라 행사에서 발표되었으며, 현장을 찾은 전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되어 실질적인 시장의 선호도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스펙트럼 부문: 미미 소(Mimi So) ‘코튼 캔디’ 네크리스
하이 주얼리의 정수를 보여준 미미 소의 작품은 16.71캐럿 쿤자이트를 중심으로 핑크 스피넬, 임페리얼 토파즈, 투어멀린 등이 조화를 이룬다. 화려한 멀티 컬러 배합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아 이브닝 웨어 부문 명예상도 동시에 거머쥐었다.
# 커팅 엣지 부문: 벤 코(Ben Kho) ‘35.25캐럿 쿤자이트’
독창적인 옥타곤 컷이 돋보이는 핑크-퍼플 쿤자이트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기타 유색 보석’ 부문 1위와 바이어스 초이스를 동시에 석권하며, 원석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커팅 기술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AGTA CEO 존 포드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바이어들이 선택한 이번 수상작들은 유색보석 시장의 정점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찬사를 보냈다. 다음 어워드 출품 접수는 오는 6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