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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가 플래티넘 도금(platinum-plated) 주얼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실버 중심의 귀금속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선다.

 

판도라는 이번 신제품에 자사의 PANDORA EVERSHINE™ 합금 코어를 기반으로 한 신규 도금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파인 주얼리 제조 공법을 활용한 플래티넘 도금이 가능해졌으며, 제품은 저자극성 인증을 획득해 물과 변색에 강하고 일상 착용에 적합한 내구성을 갖췄다.

 

베르타 데 파블로스 바르비에(Berta de Pablos Barbier) 판도라 CEO는 “이번 혁신을 통해 원자재 가격 환경의 새로운 현실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일상 착용에 최적화된 귀금속 주얼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플래티넘 도금 제품이 “수개월 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은 주얼리 업계 전반의 원가 구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버 가격은 2026년 1월 29일 온스당 121.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2월 2일경 78.7달러 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판도라는 지난 1년간 실버와 골드 가격 급등이 업계 전반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도라는 플래티넘 도금 제품 도입을 통해 스털링 실버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주얼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플래티넘은 해변, 수영장, 운동 중 착용하더라도 변색되지 않는 특성을 지닌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소비자 인식 측면에서도 플래티넘의 프리미엄 이미지는 확고하다. 판도라가 2025년 7월 실시한 대규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플래티넘을 귀금속으로 인식한 반면, 스털링 실버는 69%에 그쳤다.

 

판도라는 올해 1분기, 북유럽 지역 30개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베스트셀러 브레이슬릿의 플래티넘 도금 버전을 시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파일럿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글로벌 론칭을 추진하며, 플래티넘 도금 브레이슬릿 확대와 함께 참(Charm) 컬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판도라는 2024년부터 100% 재활용 실버와 골드만을 사용해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다. 향후 수년간 플래티넘을 포함한 다양한 금속을 점진적으로 재활용 원료로 전환해 환경 발자국을 더욱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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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2-10 16: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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