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거래소(대표 김윤모)가 국내 귀금속소매업 대표단체인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회장 김종목, 이하 귀금속중앙회)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월 18일 한국금거래소 본사 8층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국금거래소 김윤모 대표와 송종길 사업총괄사장, 귀금속중앙회 김종목 회장과 차민규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윤모 대표는 “업계에 산적한 제도개선과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귀금속중앙회에 미약하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목 회장은 “국내의 주얼리시장은 정부의 관리와 지원이 전무한 상태로 무자료 거래 및 판매, 금 순도 허위표시, 금제품 함량 미달, 불량금 유통, 불법적인 고금유통, 감정서와 다른 내용의 보석류 유통 등 심각한 문제점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와 산업 육성책 시행을 이끌어내 사양산업으로 전락하는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년도 목적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귀금속 유통구조의 현대화, 시장양성화 등 주얼리산업 기반구축에 있어 가시적 성과 도출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금 및 지은, 귀금속 제조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한국금거래소는 산업용 금 뿐만 아니라 전국 110여개 가맹점과 금융권,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그리고 업계 최초 금거래 플랫폼인 ‘금방금방’ 등을 통해 B2B와 B2C를 아우르며 귀금속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FTC를 통해서는 ESG경영 및 자원선순환의 일환으로 저순도 고금을 고순도 4N(999.9‰) 금으로 정련하는 임가공서비스와 함께 핑크골드 주얼리 제조에 사용되는 마스터알로이를 개발, 국내 시장 확대를 비롯해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액 약 7조원이라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업종에서의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