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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꼬냑 등 부드럽고 따뜻한 웜톤 컬러로 한국 소비자 어필 


국내 대표 다이아몬드 수입·유통 기업 (주)다비스다이아몬드(대표이사 홍연호)가 2025년 12월, 내추럴 컬러 다이아몬드 캠페인 ‘샌즈 다이아몬드(Sands Diamond)’를 공식 론칭했다. 이는 특정 브랜드 도입이 아닌, 국내 시장에 자연 컬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마케팅 기획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글로벌 주얼리 업계에서는 자연의 흙·모래·햇빛 톤에서 유래한 브라운·샴페인·허니 컬러 계열이 새로운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드비어스(De Beers)는 ‘데저트 다이아몬드 (Desert DiamondS)’ 컨셉의 마케팅을 통해 사막의 황혼, 모래의 결, 자연광의 따뜻함을 모티브로 한 감성 브랜딩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최대 주얼리 그룹 시그넷(Signet Jewelers) 역시 그룹 내의 브랜드 Kay Jewelers와 Jared 등 주요 브랜드에서 사막의 컬러 라인을 출시하며 자연 컬러 다이아몬드 시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흐름은 화이트 다이아몬드 중심 소비에서 ‘자기 색을 가진 내추럴 컬러’를 강조하는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준다.


■ ‘샌즈’라는 감성 언어로 재탄생한 자연 컬러

다비스다이아몬드는 그동안 저평가되기도 했던 브라운·꼬냑 계열의 다이아몬드를 사막의 결, 태양의 빛을 담은 모래, 석양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새로운 컬러 라인업은 맑은 모래의 따스함을 표현한 샌드 베이지(Sand Beige), 해질녘 사막의 황혼을 의미하는 선셋 브라운(Sunset Brown), 그리고 태양빛이 굴절된 듯한 금빛 톤 골든 라이트(Golden Light) 등으로 구성된다.

 

다비스다이아몬드는 “천연 컬러 다이아몬드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자연이 직접 만든 색이라는 고유성이 있다”며 “컬러의 깊이를 감성적으로 조명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장기호 부사장은 “샌즈 다이아몬드는 한국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웜톤 컬러’라는 점에서 시장 수요가 지속적이었는데 이번에 글로벌 천연 다이아몬드 트랜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며 “한국 시장은 옐로 골드, 로즈 골드, 베이지·브라운 기반 패션 컬러 선호도가 높아 샌즈 다이아몬드의 자연 톤이 특히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비스는 0.1ct부터 3ct 이상까지 풀 캐럿 구성, 팬시 컷과 멜레(Melee) 사이즈 활용 레이어드 주얼리용 다이아몬드 라인과, 네이비·샌드 베이지 트레이 등 컬러 강조형 디스플레이 등 소매상 맞춤형 제품 및 전시 전략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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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2-23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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