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장, 오효근 금부치아 대표, 남강우 주얼리신문 발행인, 김윤봉 놀이터 대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박수경 금하칠보 대표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가 지난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주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주관으로열렸다. 

주얼리 업계에서는 산업포장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대표, 대통령 표창 오효근 ㈜금부치아 대표, 금하칠보 박수경 대표, 국무총리 표창 남강우 주얼리신문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김윤봉 놀이터 대표 등이 영광을 안았다. 

 한성숙 중기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790만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뿌리”라며, “소상공인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포상 수상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매일아침 희망으로 가게문을 여는 소상공인의 역동적인 오늘이 있기에, 내일의 대한민국은 더욱 빛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범소상공인에 대한 포상은  소상공인 가운데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천, 근로환경 개선, 고용촉진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경영 3년 이상의 소공인 가운데 선발하여 포상한다.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봉승)는 주얼리 산업에 기여한 업계인을 발굴해 매년 포상신청을 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주얼리 업계는 산업포장,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포상신청 실무를 담당했던 김영규 전무는 “이번 대회에 연합회가 추천한 다수가 모범소상공인으로 선정돼 주얼리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대통령 표창’ 오효근 금부치아 대표

- 주얼리 작품전시회 출품과 귀금속공예 기능 분야에서의 수상 등을 통해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의 기술적 수준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 한국의 주얼리 제조기술을 전승하고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 전시회 참가,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전통공예와 현대주얼리를 접목한 전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위상제고에도 일조했다.

-  금부치아 및 (재)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내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교육업무협약을 추진하였고, 특강, 멘토링 등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및 국가기술자격 시험위원으로 위촉되어 우수기능인 발굴과 육성에 이바지하였으며, 주얼리산업 관련 외부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산업조성과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했다.

- 주얼리 제조업을 하면서 제작 등의 공정개선과 특허기술 등록을 바탕으로 실무자들에게 개선된 방식을 전파하고, 소비자에게는 제품의 품질향상과 우수디자인 개발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 ‘국무총리 표창’ 주얼리신문 남강우 대표

- 1986년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입사를 통해 귀금속 업계에 입문, 협회가 발행하는 시사 교양지 ‘월간 귀금속과 보석’ 편집자로 취재와 편집 활동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40여 년 동안 주얼리 업계 전문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  1991년 주얼리 업계의 전문 언론사 코리안주얼리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의 귀금속 신상품 정보지 ‘코리안주얼리’와 ‘순금’을 창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행해 옴으로써 우리나라 주얼리 제조, 도매, 유통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  1998년 업계의 뉴스 정보지 ‘주얼리 신문’을 창간해 발행하고, 이듬해 인터넷 주얼리 포탈(koju.co.kr) 사이트를 오픈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뉴스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널리 전파해 옴으로써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해 왔다.

-  2003년 종로 귀금속상가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주최하고, 민간 자율 방범기구인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를 창설하여 제8대 회장을 역임했다. 

종로 귀금속 단지에 방범용 카메라 40대를 설치하여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검거에 기여,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업할 수 있는 종로 귀금속 단지 환경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  2021년 민간 주얼리 박물관 ‘석담’의 초대관장으로 취임하여 업계와 학계는 물론 관계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소비자와 일반인들에게 주얼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가치, 예술가치, 문화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  ‘귀금속함량기술경기대회’를 주최하여 귀금속 함량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올바른 함량을 통해 소비자와 사업자의 권익을 보장받고 나아가 소비자 신뢰를 통해 주얼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앞장서 왔다.

‘주얼리 비즈니스 디자인 공모전’을 주최하여 창의적 디자인 개발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우수한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기업과 연계하는 방식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으로 출시되도록 함으로써 대회의 효율과 시너지를 높여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 귀금속 관련 대학 및 여러 교육기관에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등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