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협회 주관, 주얼리 작가 5인 참여 

지속 가능한 예술과 환경 의식이 결합된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Von M 갤러리 & 주얼리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주관으로 ‘Sustainable Silver Handmade Exhibit – 주얼리 작가 5인전 (Recycled Silver)’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9월 13일(토)까지 Von M 갤러리 & 주얼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재활용 실버(Recycled Silver)를 주요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주얼리 작품들을 통해, 귀금속 예술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창작의 방향을 모색한다.

참여 작가 5인은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표현하며, 버려지거나 회수된 은을 새로운 생명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들은 재료의 순환을 단순한 친환경 실천을 넘어, 예술적 가치 창조의 과정으로 승화시키며 관람객에게 ‘윤리적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했다.

Von M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환경적 책임과 예술적 감각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작은 금속 조각 하나도 다시 태어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주얼리 작가 5인의 개성 있는 시선이 만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예술로 제시하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