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얼리 기술 및 인력양성 전문위원회 출범
향후 3년간 청년인재 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 활동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대표이사 민충기)은 지난 7월 25일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 개발센터에서 ‘주얼리 뿌리 기술·인력양성 전담 전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지원하는 ‘202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3개년에 걸쳐 추진될 익산 주얼리 특화단지의 핵심 실행 전문위원회이다.
전담 전문위원회는 표준·정책, 교육, 제조·마케팅 등 3개 분야의 현장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술표준 정립, 실무형 청년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 시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미진 신뢰성평가팀장의 사업개요 및 중점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기준 부합화 ▲단체표준의 무역기술장벽 대응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 마련 ▲디지털 기반 첨단장비 활용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쟁점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강병구 명예교수(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총 13인의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위원들은 향후 2027년까지 익산 주얼리 뿌리기업의 핵심 기술 애로 해소 및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기관인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 민충기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위원회 출범은 익산 주얼리 산업의 뿌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뿌리내리는 청년 기술인재 양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얼리 뿌리 기능경기대전 &
국제주얼리 뿌리 디자인공모전
익산시와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대표이사 민충기)은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회장 이문규)와 함께 ‘2025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 및 국제주얼리뿌리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지원하는 ‘202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 익산시·(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간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 추진되었다.
협약 이후 대회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인력 교류 체계를 마련하여 대회의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왔다.
올해 본 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기능경기대전 2천 5백만원, 디자인공모전 1천7백만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능경기대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아 주얼리세공(일반부 20명 / 학생 40명), 주얼리캐드(일반 20명 / 학생 20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디자인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실물공모는 공동참가부(업체+학생),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고 디자인공모는 학생부만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ifr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