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주)와이스미스 박영철 명장 지도 아래 맹훈련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선발전은 1차전이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전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각각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주얼리 종목에서 총 4명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친 가운데, (주)와이스미스 소속의 이승빈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승빈 선수는 한국주얼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주)와이스미스에 입사, 이후 대한민국 명장인 박영철 국제지도위원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한 기술 훈련과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주얼리 종목은 섬세한 작업 능력, 고도의 정밀성과 예술적 감각이 모두 요구되는 고난도 기술 분야로, 이승빈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창의적인 설계 역량과 정밀 가공 능력 등 종합적 측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주)와이스미스 관계자는 “이승빈 선수의 열정과 끈기는 회사와 함께 이루어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숙련기술인을 배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승빈 선수 역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남은 기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하이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승빈 선수는 앞으로 1년간 본격적인 올림픽대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