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생산역량 강화
국내 주얼리 디스플레이 및 패키지 산업의 선두주자인 주식회사 스타스디자인(이하 스타스)가글로벌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K-주얼리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스타스는 지난 8월 주식회사 스타스디자인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 6월 중국 공장의 기기 설비를 증설하고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생산기지 강화는 국내 파주 및 일산 공장과 연계한 하이브리드 생산 체제를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비주얼 머천다이징(VMD)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이다.

스타스 정인건 실장.
스타스는 국내외 생산기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트리-팩토리(Tri-Factory)’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파주와 일산 공장은 골든듀, 로제도르, 스톤헨지 등 유명 브랜드를 위한 최고급 맞춤형 VMD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며 ‘디자인 연구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 품질 경쟁력을 검증받은 중국 중산 공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글로벌 스케일의 생산을 담당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이원화 전략은 1984년 설립된 ‘신라케이스’와 ‘픽시스’로부터 계승한 40년의 깊은 신뢰와 장인정신 위에, 현대적인 글로벌 감각을 더해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함이다. ‘한국무역협회회장상’을 포함한 다수의 수상을 통해 스타스는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스타스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중심지인 종로에 쇼룸을 운영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스타스 관계자는 “단순 제조업체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VMD 리더십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Beyond the jewellery’라는 철학 아래,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통합적인 VMD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골든듀, 로제도르 등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스타스를 핵심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이들의 디자인과 품질,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업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한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독보적인 VMD 역량, 그리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합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공하며 K-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