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 이재호 명예이사장이 지난 3월 14일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공적이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면 정부포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국민이 직접 뽑는 포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11년 시작된 국민추천포상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접수된 543건의 추천 중 서류 심사 및 현지 조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국민훈장 1점, 국민포장 5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8점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호 명예이사장은 월곡재단을 공동 설립한 김영섭 사무국장의 추천을 받아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재호 명예이사장은 금미체인과 리골드를 설립하며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사재를 출연해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여 대한민국 주얼리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교육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공헌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도 이번 수상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재호 명예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주얼리 업계 모든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미담 사례집을 발간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상자들의 공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민포장 수상을 계기로 월곡재단은 주얼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