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그래뉼 등 부자재부터 제품까지 총망라

최근 국제 금값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증명하듯 은값도 12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은의 경우 소비의 절반가량이 산업용으로 소비, 안전자산보다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해 상품에 투자하는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의 역할이 크다. 이에 실질금리가 떨어지면 금보다 투자 매력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은 제품 전문 ‘실버헤븐’이 종로구 귀금속단지에 2층짜리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실버헤븐에는 은 관련 제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취급 품목으로는 실버바, 은 그래뉼, 각선재, 부자재, 실버장직, 봉 파이프, 은선 은판 은땜, 은수저 괄사,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등으로 자체 공장을 통해 제품을 생산 또는 수입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국산과 수입을 구분하는 원산지 표시도 되어 있다.

판매와 함께 은수저, 실버바, 그래뉼도 매입하고 있으며 귀금속 정련 분석 업무와 함께 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재테크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지영 대표는 “그 동안 은 관련 원자재 공급을 하면서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보여드리고자 준비 끝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며 “개업 초기임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다. 계속해서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버헤븐은 오픈을 기념해 기념품 증정 행사(소진시까지)도 진행 중에 있다.

문의 / 02-744-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