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대장정 출발
업계·학계 인재 총망라한 표준화사업단 출범
오효근 추진단장·이기상 편찬위원장 임명
주얼리 용어사전 발간 표준화 사업 출범식 및 전체회의가 지난 9월 6일 주얼리 공용회의실(피카디리플러스4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청을 비롯하여 추진위원, 편찬위원, 감수위원 등 지·산·학·연으로 구성된 사업단 35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본 사업은 주얼리 산업의 용어 표준화를 통해 주얼리 종사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취지로 오효근 총괄회장(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제안으로 종로구청으로부터 용역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얼리 용어사전 발간 표준화 사업은 총 2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1차년도에는 세공과 보석 분야에서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대상 용어를 설정하고, 취합된 자료집을 정리한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결과물을 대상으로 핵심 주요 단어를 선정하고 순화어 및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효근 총괄회장이 추진단장을 담당하며 총괄책임을 맡았으며, 편찬위원장으로는 이기상 인덕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되었다.
이날 이기상 편찬위원장은 “주얼리 용어를 정리하는 일은 오래된 우리의 과제로 매우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며 지·산·학·연이 함께 이번 사업을 잘 진행해 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주얼리 용어사전 발간 표준화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김성기 대표가 발표하였고, 참석자들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짐과 함께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박현주 종로구 패션주얼리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얼리 산업이 한층 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기준을 갖추게 될 것이아”며 사업에 대한 응원과 기대감을 표명했다.
오효근 추진단장은 “주얼리 용어사전 발간 표준화 사업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고 밝히며 출범식이 마무리됐다.
주얼리용어 표준화사업단 명단(편찬위 및 감수위는 가나다순)
- 추진위원회
•단장 : 오효근 재단·단협 총괄회장
•위원 : 차민규 재단·단협 사무총장 / 남경주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센터장 / 김성기 (주)코리아주얼리센터 대표 / 김보경 한양대학교 대학원 보석학과
- 편찬위원회
•위원장 : 이기상 인덕대학교 명예교수
•부위원장 : 김영출 (주)한미보석감정원 원장 / 이두영 이두영주얼리 대표
•위원 : 강민정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 김대승 나인아트 대표 / 김미진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선임연구원 / 김민호 인덕대학교 교수 / 김성기 (주)코리아주얼리센터 대표 / 김영준 주얼스토리 대표 / 김영훈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 김재은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자문 / 남경주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센터장 / 박영철 (주)와이스미스 대표 / 이영주 하나보석감정원 원장 / 이재영 한국주얼리고등학교 교사 / 이재흥 한국귀금속장맥회 회장
- 감수위원회
•위원 : 강웅기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회장 / 구창식 (주)미래보석감정원 원장 / 민복기 서울대학교 교수 / 서애란 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수 / 오효근 (주)금부치아 대표 /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소장 / 윤영진 (사)한국보석협회 수석부회장 / 이민경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 정학봉 전)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이사장 / 조재홍 홀마크연구소 대표 / 주현숙 한국귀금속보석감정원 실장 / 최승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