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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9회 방콕주얼리쇼가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방콕쇼는 지난 2015년까지 태국보석주얼리무역협회(TGJTA)가 주관해 왔으나 2016년부터 태국상무국 국제무역진흥국(DIPT)이 직접 주관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보석 및 주얼리 무역박람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국상무국 국제무역진흥국(DITP)과 태국주얼리교육원(GTI)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태국이 유색보석의 대표적인 공급국가인 만큼 젬스톤이 주축이 되어 다이아몬드, 진주, 골드주얼리, 실버주얼리, 커스튬주얼리, 장비와 기자재관 등이 구성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100개 회사가 참가해 8개 홀에 걸쳐 2,500여 개 부스를 구성했으며, 3만 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역내 자유무역국가들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같은 아세안 국가들과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젬스톤 공급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났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젬스톤관은 찬타부리 지역의 회사들이 단체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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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후 첫 3일은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이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이뤄졌다.

    

   태국정부는 그동안 방콕쇼를 세계 3대 보석 및 주얼리 전시회로 만든다는 계획하에 대대적인 홍보와 지원을 해왔다.    

    

   개막 행사에는 시리바나바리 나리라타나 라자카냐 왕세자비가 참석해 개막식을 주재했으며,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 조직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정부는 바이어 초청에 공을 들여 주요 호텔과 전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주최 측의 초청을 받은 한국보석협회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태국정부는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전시 기간 전후 15일간 들여오는 모든 상품에 대한 수입세를 면제해오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세계 5대 보석 및 보석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방콕 전시회는 태국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주얼리 부문은 태국 전체 수출에서 3위 자리를 확보했으며, 총 수출액은 14,78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방콕 전시회는 태국의 보석 산업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보석의 산지로서의 위상을 강조하는 데 필수적인 플랫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 시기 이후 방콕전시회는 올해부터 종전처럼 1년에 2차례 진행되며, 다음 70회 전시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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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13 1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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