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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가공 이준범·김영민 / 귀금속공예 이승빈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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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관내(천안·아산·보령·공주)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대회(경쟁)를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공단과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총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선수 1,69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방문객들의 경기 참관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며, CCTV화면(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직종 경기장의 경기 장면과 채점 현황이 생중계되었다.

    

   보석가공 직종은 제5경기장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보석가공 직종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금메달 수상자가 나왔다. 이는 상위 메달 입상자와 0.4점 차 이내일 경우에는 상위 메달을 수상할 수 있다는 메달 제도에 근거한 결과이다. 

    

   금메달은 이준범(경기, 이천제일고), 김영민(전북, 군산교도소)선수가 수상했다. 은메달에는 정범기(전북, 군산교도소) 선수, 동메달은 황환희(서울, 성동공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보석가공 경기장의 ‘직종홍보 전시대’는 올해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 및 대회 관계자, 각 시·도 VIP의 큰 관심 속에 천연보석의 아름다움과 부가가치, 보석가공연마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귀금속공예직종은 제3경기장인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금메달은 이승빈(인천,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선수가 수상했다. 은메달에는 배민수(경기, 배민수공방) 선수, 동메달은 임만석(경남, 개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천만 원, 은메달 6백만 원, 동메달 4백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보석가공 직종의 유명신 심사장은 “최근 서울시 귀금속·보석 산업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어 향후 보석가공 직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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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14 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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