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14일 서순라길 일대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0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서순라길과 주얼리거리 일대에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산업이자 국내·외 최고 주얼리 산업 집적지를 이루는 종로 주얼리를 널리 홍보하고, 우수 업체 및 주얼리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종로구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종로구 소재 주얼리 브랜드/판매·제조업체의 팝업스토어 ▲주얼리의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는 주얼리 런웨이 쇼 ▲대한민국 명장(금속공예)과 함께 알아보는 주얼리의 모든 것 ▲주얼리 작품 전시 ▲주얼리 만들기 체험 ▲보석 감정·감별 등 종로 주얼리 산업의 모습을 보고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룰렛돌리기 ▲구매고객 선물 증정 ▲즉석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되며, 10~20% 제품 할인판매(단, 순금·다이아몬드 제외)를 통해 주얼리 거리 일대 많은 판매업체도 행사에 참여하며, 할인판매 업체를 나타내는 마젠타 색의 깃발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는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주얼리 런웨이 쇼는 14일 오후 2시, 6시 2회 열리며, 댄스·버스킹 공연 무대와 어우러지며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일 오후 6시 30분에는, 행사 메인무대에서 특별한 선물을 두고 응모권 추첨도 진행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최근 서울시의회에서는 ‘서울시 귀금속·보석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주얼리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종로구도 종로 주얼리 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로 주얼리 산업을 보여주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