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위크인 서울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

서울국제주얼리쇼

패션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뷰티의 완성은 주얼리라고 말하는데는 그 이유가 있다. 소소하게 보이지만 작은 차이로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 가을에 시작하는 주얼리 주간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얼리를 구매할 수 있는 반지위크 인 서울(9.12~26 참여 신청한 서울소재 주얼리숍과 온라인몰),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뤄진 서울국제주얼리&악세서리쇼(10.5~7 코엑스B홀), 주얼리 관련 국내외 전문가 초청 강연인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10.6 코엑스 컨퍼런스룸 E1-4)로 구성된 ‘2023 주얼리 주간’ 이 시작됐다. 

2023 반지위크 인 서울은 'The Jewelry Style, Seoul'을 슬로건으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서울에 위치한 43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서울시 전역의 주얼리 숍과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국제주얼리&악세서리쇼 행사는 120여개 부스가 사전 참가를 확정하여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K-주얼리 트렌드 정보, 주얼리쇼, 주얼리 체험, 오픈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얼리 전시도 함께 열린다. 

또한 10월 7일 오전10시 코엑스 B홀 내 행사장에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2023 주얼리 혁신성장 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업체의 성과발표회가 오픈행사로 열린다. 2024년 동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강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규모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전문 컨퍼런스인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2023 Seoul International Jewelry Conference)는 10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1-4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주얼리 산업’을 주제로 올해에는 이탈리아, 미국, 독일, 한국 4개국의 주얼리 및 관련 산업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며 동시 참가 약 200여명이 총 6개 섹션의 강연을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주얼리 제조를 하는 존 프란체스카토 대표가 ‘이탈리아 주얼리 제조 중심지 발렌자(Valenza)의 과거, 현재, 미래’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빈센트 퀀 학과장이 ‘지속가능한 트렌드와 주얼리’ ▲(주)한미보석감정원 연구이사인 최현민 박사가 ‘오펜하이머도 놀랄 다이아몬드 양자 이야기’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아주엘로스 아트디렉터인 김성희 디자이너의 ‘스타일, 아이덴티티 그리고 트렌드’ ▲독일의 오스륨 인스티튜트 스칼렛 클라우스 부사장의 ‘최후의 희귀 귀금속, 오스뮴’ 강연도 구성되어 있다. 

주얼리관련 디지털 서비스인 비주얼 허세일 대표, 딥픽셀 이제훈 대표,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가 각 서비스 정보를 알려주고 청중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운영되는 ‘정보토크’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부터 주얼리 컨퍼런스는 주얼리 디자인과 트렌드, 디지털 서비스 등 주얼리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주제로 확장하였고, 총 6개의 섹션이 열려 사전 선택예약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는 9월 15일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남경주 서울서울주얼리지원센터장은 ”9월과 10월 주얼리주간 행사를 통해 주얼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K-주얼리 산업의  국제적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