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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돈 사장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 폐업해도 영원한 종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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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한 상미사의 이상돈 대표(왼쪽 앞에서 세번째)는 지난 7월 17일 인사동 하누소에 협의회 회장단과 임원 10여명을 초청해 폐업기념 오찬모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3년 6월 자수정 전문 상미사를 개업해 사업을 해오다 2023년 7월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해 30년 1개월 만에 백수가 되었다"면서 "그동안 협력해준 여러분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여러 이유로 폐업을 하지만 앞으로도 종로에 자주 나와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지난 해 칠순을 넘긴 이 회장은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는가. 살면서 돈을 잘 버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잘 쓰는 일”이라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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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24 14: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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