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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기고문 책으로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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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 제조업체 ‘제시카’, ‘모티브’를 설립하고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국이중 회장이 칼럼집 ‘종로지몽(鐘路之夢)’을 출판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월 22일 종로구 한일옥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 및 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발간을 축하했다.

    

   종로지몽은 종로에서 꾸었던 꿈이란 뜻으로 국이중 회장이 귀금속 업계에서 활동하며 업계 신문들을 통해 작성한 기고문 등을 엮어 소개한 칼럼집이다.

    

   국이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칠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종로 귀금속 산업에 몸담아오면서 느꼈던 제 가치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자 이번에 칼럼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며 “부족하지만 제 글을 통해 용기를 얻는 분들이 있길 바라며, 종로 귀금속 산업을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개했다.

    

   생활안전협의회 공창후 신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이중 회장님의 출간을 축하드리며 생활안전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서울귀금속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맡으시며 산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공헌을 해오셨다. 그 역사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칼럼집은 과거를 추억하고 기념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책을 펴내며

   

   1978년 11월 업계에 입문해 40년 이상 귀금속과 연을 맺고 대부분의 시간을 종로에서 살아왔습니다. 빈손으로 출발해 그럴듯한 소유와 성취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먹고 살았고 자식들 공부시키고, 여러 단체장을 맡기도 했고 단체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여러 대학에서 강의도 했고, 업계 신문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어줍지 않은 글솜씨지만 업계 여러 신문에 칼럼도 게재하면서 저의 생각을 업계 구성원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종로에서 살아오면서 종로에서 꾸었던 꿈도 많았습니다.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부분적으로 변화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나이 70이 되면서 그 생각들을 정리하고, 자식들, 지인들, 업계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종로를 떠나지만 여전히 종로를 사랑하고 귀금속 산업의 발전을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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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09 1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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