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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중(보석가공), 김건영(귀금속공예) 금메달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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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용노동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828명이 출전하였으며 산업용로봇 등 53개 직종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보석가공직종은 24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은 김범중(이천제일고등학교)씨가 수상했다. 은메달은 윤기림(성동공업고등학교)씨가 동메달은 김예인(성동공업고등학교)씨가 각각 차지했다.

 

귀금속공예직종에는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메달은 김건영(한국주얼리고등학교)씨가 수상했다. 은메달은 박경태(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씨, 동메달은 박민혁(마이티주얼리)씨가 각각 차지했다.

 

유명신 심사장(보석가공)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참가가 여의치 않고 연습이 부족함에도, 3일 동안 불참자나 기권자 없이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해 무탈하게 경기가 종료되었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으로 출전한 일반 선수들이 많았으며, 타 분야 종사자의 도전이 특이할 만 한 점이었다. 또한 전체 참가선수의 남녀성비가 동일한 점 등 우먼파워가 돋보였으며, 향후 보석가공 산업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했다.

 

손광수 심사장(귀금속공예)은 “귀금속공예 종목은 오랜 시간 수련을 거쳐 숙련이 되는 어려운 종목으로 높은 기술을 요구된다.  펜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예년에 비해 일취월장된 실력으로 선수들 간의 격차는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직종별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천만 원, 은메달 6백만 원, 동메달 4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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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19 1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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