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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다이아몬드거래소, 천연다이아몬드 매입 서비스


다이아몬드 산업 활성화와 거래 시장의 양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코리아다이아몬드거래소(KDE. 대표 사중진)가 천연다이아몬드 매입 서비스를 시행한다.

 

세계다이아몬드거래소연맹(World Federation of Diamond Bourses)의 29번째 회원 거래소인 코리아다이아몬드거래소는 올해 종로 일오타워(서울시 종로구 종로 122) B1, 8F, 9F에 거래소를 오픈했다. 9층은 사업계획 수립과 수출입 업무를 위한 직원 공간으로, 8층은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한 사무실, 지하 1층은 VVIP라운지(사진)로 사용하여 고객에게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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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외국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공간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천연다이아몬드 매입 서비스는 지하 1층의 VVIP 라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중진 대표는 “오랜 기간 비정상적으로 유통되었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국내 장롱 다이아몬드(깨진 다이아몬드 포함)를 매입하는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며 “WFDB 산하 회원사 거래소 및 해외 다이아몬드 유통 파트너 기업에 고여 있던 다이아몬드를 수출해 해외로 퍼내고, 양질의 우수한 다이아몬드를 한국 시장으로 유입하는 사업을 추진해 국내 다이아몬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코리아다이아몬드거래소는 앞으로 해외 유수의 다이아몬드 공급사와 한국 도매 및 소매업체 간의 다이아몬드 중개 플랫폼 역할도 하게 된다. KDE를 통해 공급되는 다이아몬드들은 모두 회원들에게만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공신력 있는 감정기관의 감정서와 WFDB 마크가 찍힌 인증서와 함께 다이아몬드가 공급되며 매입시 구매 가격의 70~80%를 보장할 방침이다. 

 

☞ 세계다이아몬드거래소연맹(WFDB)

WFDB는 체계적인 다이아몬드 거래 규칙을 만들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1947년 7월 설립됐으며, 규약을 통해 다이아몬드 분쟁을 해결하고 회원국 거래소의 재산권을 보장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벨기에 출신 조셉 렌즈가 WFDB의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2012년 뭄바이에서 열린 제36회 총회를 통해 남아프리카의 어니 블롬이 회장으로 선출되어 현재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WFDB는 2000년 앤트워프 총회에서 IDMA(국제다이아몬드연마협회)와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다이아몬드가 무기 구입 자금원이 되는 상황을 막고 다이아몬드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아 킴벌리 프로세스 인증 제도를 공식화한 바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터키 등 30개국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벨기에 앤트워프에연맹 본부가 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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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19 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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