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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주얼리, 경제불안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 

코로나 재확산으로 귀금속 및 다이아몬드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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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지난 11일 ‘3분기 리포트’를 발행하고 국내·외 주얼리 시장동향에 대한 분석을 공유했다.

리포트는 코로나19 재확산, 저금리 장기화,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3분기 귀금속 시세와 다이아몬드 시세에 변동이 있다고 분석했다. 금·은·팔라티늄·팔라듐 시세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며, 골드 주얼리 수요는 거시경제적 불안과 금값 상승으로 인해 작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 앤 코(Tiffany & Co)’, ‘LVMH 그룹’, ‘판도라(Pandora)’, ‘초타이폭(周大福, Chow Tai Fook)’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패션 주얼리 구매율 조사(FJAS) 결과에 대해 소개한다. 이는 패션 주얼리 구매 행태, 구매한 패션 주얼리의 특징, 구매량 변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소비자 조사로서 2019년까지는 격년 단위로 진행했지만, 올해(2020년)부터 매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패션 주얼리 구매 경험률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구매율을 기록했으며, 20대의 구매가 상승하였다. 특히 20대의 평균 구매 개수는 타 연령 대비 매우 높은데, 2017년 이후 평균 구매율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동기간 구매 개수는 증가하고 있어, 충성 고객과 반복 구매 성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포트는 우리나라 국민의 금 소재(금제품이나 금 주얼리) 재판매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행태를 통해 재판매 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이해하기 위한 소비자 조사인 ‘금 주얼리/제품 재판매 조사(JRS)’도 수록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 2020년 금 주얼리/제품의 재판매 시장의 규모는 지난 조사(′12.05) 대비 절반 수준(△52.8% p)으로 감소하여, 약 2조 1,30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재판매 경험률 또한 3.9%로 지난 조사 대비 △4.3% 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금 주얼리/제품 재판매 경험과 특징 및 인식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다.

 

한편, 리포트는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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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14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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