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기 시대 한반도 공룡을 첨단 주화 제조기술로 재현한 ‘한반도 공룡 시리즈’ 기념메달이 나왔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지난 9월 21일 한국 국명이 공식적으로 붙은 공룡인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을 공개하고 국내외 판매를 시작했다.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 기념메달’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백악기 공룡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컬렉션인 ‘한반도 공룡 시리즈’ 기념메달의 첫번째 작품이다. ‘한반도 공룡 시리즈’는 한반도 공룡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홍보를 목적으로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은과 백동 소재 두 종류로, 은(외부메달 중량 370g 직경 70mm, 내부 공룡알 중량 38g, 30×40mm) 999개, 백동(중량 26g, 직경 40mm) 2,000개가 1차로 판매된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은 118만 8,000원, 백동 4만 9,500원이다.
조폐공사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국내 토종 공룡을 엄선, 2차 ‘해남이쿠누스 우항리엔시스’, 3차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기념메달을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료제공 /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