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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귀걸이, 비즈 같은 전통 스타일 진주 수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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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명광진주감정원 원장
      
   

 PPL은 ‘Product Placement’의 약자로, 특정 상품을 방송 매체 속에 의도적이고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광고 효과를 노리는 간접광고로 최근 들어 진주제품이 PPL초기방식과 비슷한 소품협찬형식으로 드라마 등 방송 매체에 나와 특정연예인의 진주목걸이, 귀걸이 제품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시중에 특별한 주문도 있고 해서 저도 몇 번 방송을 보았지만 브랜드나 상호가 아닌 제품만 보여 지는데도 비주얼이 너무 좋고 진주가 잘 어울려서 돋보였다. 방송에서 잘 매취된 진주들은 광고만큼이나 큰 효과가 있어 보인다.

 

 

올해 진주 산업 전망에 위 내용을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전년도에 경기가 불황이라 보석귀금속시장은 힘든 시간을 보냈고, 좋은 이슈가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진주는 보석 중에도 패션비주얼이 탁월하여 방송에 잘 보여 졌고 PPL도 한다면 나름 어려운 시장에 단비처럼 좋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서이다.

 

근간 부각되는 온라인쇼핑뿐만 아니라 주얼리 샵에서도 인기 있는 보편적인 진주디자인들은  원형 포스트귀걸이와 비즈 목걸이 같은 패셔너블한 단순한 형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두드러져 보인다.이것은 그동안 여러 가지 다양한 보석 디자인을 요구하던 소비자 니즈에 고객층이 보편적이고 단순하고 심플한 진주 본연의 이미지의 부각과 우아함을 나타내는 요소를 잘 찾아 즐기고 있는 것이고, 한편으론 금과 공임 등이 절감된 제품원가를 낮춘 효과에 대한 응답으로 볼 수도 있다.

 

많은 소비자가 아직도 고급진주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진주의 좋은 이미지와 함께 고품질의 귀걸이와 비즈 목걸이를 많이 보급하는 것도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편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올해 진주 시장은 경제를 반영하고 소비자의 패턴을 리드해 가는 방향으로 진주에 대한 전통적 이미지와 우아한 비주얼을 더 홍보하고 꾸준히 콜라보디자인 스타일을 개발한다면 안정된 진주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본다. 

 

주얼리는 브랜드 영향이 많은 제품이지만 진주는 그 중에서도 역사적 히스토리와 자체이름으로써 명품브랜드의 역할을 많이 한다. 필자는 오랜 시간 국내 진주 시장을 보면서 브랜드 가치보다는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품질을 잘 알고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면 그 시장이 안정되고 꾸준한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아름답고 우아한 진주의 가치를 홍보하고 생활 속에서 소비자가 품위 있게 사용하도록 계몽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 속에 부러워하는 대상이나 아름다운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함에 있어 진주는 많이 애용되고 있다. 역사 속에 유명한 위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사회 생활 속에 스튜어디스 귀걸이,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혼주 진주반지, 아버지의 딸의 대학 입학기념 진주목걸이 등 많이 있다. 또한 보석 예물용으로 구입한 고급진주는 정장에 주로 하고 외출 시 제일 마지막에 착용을 하고 돌아오면 제일 먼저 빼거나 벗어놓고 잘 보관하도록 하는 이런 주의도 소비자에게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품질을 안정화하고 진주를 많이 노출시켜 계몽 하는데 필자도 작으나마 힘을 보태어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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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11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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