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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7.11~8.23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보석박물관에서 ‘한국무형문화재 전수자展(부제 : 전통, 그 결을 잇다)’이 열린다. 

전시회에는 연옥 봉잠 및 은제 고부조타출 봉황문 주전자, 은제 오동잎 상감 접시 등 한국의 문화적 소산과 역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큰 전통 기술을 잇는 무형문화재 전수자 8명(김성운, 남경숙, 박봉현, 박수영, 백남중, 이지호, 정태교, 황길남)의 작품 60여점이 출품된다.  

 

무형문화재 전승 공예 종목으로는 옥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옥 공예품을 제작하는 옥장, 금속 표면을 장식하는 조각장, 신분에 따라 각각 여러 종류의 작은 칼을 만드는 장도장, 금을 두드려 얇게 만든 후 왕실의 의복이나 기물에 문양으로 길상을 표현해왔던 금박장, 구리와 주석을 합금하여 만든 놋쇠에 열을 가하며 망치로 두드려 질 좋은 방짜유기를 제작하는 유기장, 목가구의 결합 부분을 보강하고 미적 아름다움과 열고닫을 수 있는 금속제 장식을 만드는 장인 두석장 등이 있다.

 

8명의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은 수십 년간 꾸준히 전승 공예에 매진하여 국가무형문화재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보석박물관은 전시 참여 전수자 중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전통작품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적 기법으로 금박과 비단 그리고 천연 산호를 주재료로 제작된 금박장 전수자 창작품(제목:익산보석박물관)과 ‘보석의 도시, 익산’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침선장 전수자 작품까지 추가로 준비해 전시의 질을 더욱 높였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한국 전통공예의 맥을 잇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뜻깊은 작품들과 더불어 세계유산 백제왕도 ‘보석의 도시, 익산’의 역사·문화까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및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와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063-859-4772~3)에 문의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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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30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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