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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주관 2020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다이아몬드 수입부터 모든 유통과정 투명성 향상 기대


(주)한미보석감정원(원장 김영출 박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미감정원은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서비스 개발, 기술지원 등을 전문 컨설팅 기업인 EY (Ernst&Young Advisory)로부터 제공받는다. 

 

김영출 원장은 “국내 감정원 중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이아몬드 감정 보안 시스템 개발에 근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감정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한 “합법적인 방식으로 채굴된 천연 다이아몬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수입 단계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 전 단계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사업목적이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다이아몬드 산업에 처음 시도되는 시스템인 만큼 사업 유형에 따른 다양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미감정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감정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수입되는 단계부터 유통에 대한 정보 추적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옥션 및 공유 개념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이아몬드 도매전문업체인 (주)이마다이아몬드 및주얼리 옥션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주)한국주얼리거래소와 함께 협업함으로써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여러 컴퓨터에 분산되어있는 안전한 데이터베이스 또는 원장을 말한다. 여러 컴퓨터 및 모든 거래에 대해 동일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중 한 가지 것을 부당하게 변경하려는 시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 

기본적으로 암호화 되어 있으므로 거래에 관련된 사람들이  안전하게 상호교류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한 번 거래가 이루어지면 블록체인이 그 기록을 불변의 기록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나아가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원산지 증명까지 가능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국내 거래 관행상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영지식 증명 기술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해 한미감정원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지난 6월 23일 ‘블록체인 컨설팅 지원사업 이행 확약’을 체결했다.

자료제공/ (주)한미보석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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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13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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