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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건전한 유통 정착시킬 것”


랩그로운(Lab grown) 다이아몬드의 건전한 유통을 모토로 하는 한국Lab다이아몬드협회(회장 강구용)가 지난 6월 출범했다.

 

한국Lab다이아몬드협회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을 공식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양식다이아몬드 (범보석) 에이디스타트리플나인 (반석) 다미보석 에코다이아몬드 등 총 5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Lab다이아몬드협회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을 상대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Lab grown 다이아몬드는 현존하는 보석 중 유일하게 천연 다이아몬드와 모든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 성질이 똑같은 보석이다. 천연과 다른 점이라면 밖에서 자연적으로 얼은 얼음과 냉동고에서 얼린 얼음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며 “큐빅지르코니아, 모이써나이트와는 경도 및 화학적 성분이 전혀 다른 다이아몬드이다. 

Lab grown 다이아몬드는 그동안 큐빅으로 세팅한 제품이 몇 달이 지나면 빛이 변하는 등 제품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현상에 불만이 있고, 천연 다이아몬드의 비싼 가격으로 망설이는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동일한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업계의 오랜 불황과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상품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계하려는 제조업체와 소매상의 블루칩이 될 것이기에 적극 활용해 보시길 권장해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Laboratory Grown diamond’의 한글 표기에 대한 공식 입장을 업계신문을 통해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협회는 “Lab grown 다이아몬드는 천연다이아몬드로 속여서 판매하지 않으면, Lab grown이나 양식 다이아몬드 등 어떤 용어를 선택하여 판매하더라도 민형사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업계 여러 단체에서 합성다이아몬드라고 칭하라고 권고하는 것은 Lab grown 다이아몬드의 판매에 대한 어떤 법적 구속력도 없다”며 “더욱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GIA, IGI, HRD 등 유수의 감정원에서는 ‘Lab grown diamond’로 명칭을 사용하여 감정서를 발행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연방통상위원회에서는 합성이란 의미의 Synthethic을 사용해선  안된다고 정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따라서 Lab grown 다이아몬드의 한글 표기를 ‘합성다이아몬드’로만 한정 짓는 일부 단체의 권고사항은 국제적 다이아몬드 시장의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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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13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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