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어스 설문 조사

드비어스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기념일 선물은 의미 있어야하며, 다이아몬드가 이런 마음을 담기에 가장 최고의 선물이라고 답했다. 

드비어스가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두 달 동안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선물은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면보다 의미적인 부분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들 중 90% 이상이 이런 의미를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선물로 다이아몬드를 선택했다.

드비어스의 브루스 클리버 최고 경영자(CEO)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한 부분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낀다” 며 “조사를 통해 현재 소비자들은 각자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선물로 다이아몬드가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사대상의 75%가 코로나가 자신들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주된 이유로 주위 사람들과 부모님들에게 위기를 겪는 동안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구입하는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단독 매장 형태를 더 선호하기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