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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격리 기준 날짜 연장되며 개최 무산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춘계전시회가 결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올해 개최가 무산됐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지난 6월 15일 홍콩정부의 해외 입국자 입국 시 의무자가 격리 기준 날짜를 9월 1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8월로 개최 연기되었던 홍콩춘계보석전시회 개최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올해 홍콩춘계보석전시회는 열리지 않으며 내년 전시회는 3월 3일에서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3월 홍콩전시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5월로 한차례 연기되었으나 주최 측은 지난 3월 말 홍콩당국의 추가적인 검역 조치로 인해 국제 전시회 개최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다시금 개최 준비를 중단했다. 

 

당초 주최 측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아시아월드엑스포 한 곳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다. 지난 4월 20일 주최 측은 5월에 계획했던 전시회 일정을 연기해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 열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리드익스비션이 주관하는 5월 고베전시회도 8월로 연기되었으며, 인포마마켓이 주관하는 6월 홍콩전시회는 11월로 연기되었으며, 9월 홍콩전시회와 11월 JMA홍콩전시회도 현재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개최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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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6-25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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