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공예. 보석가공. 왁스카빙 등 3개 종목 운영
 

지난해 열린 제1회 주얼리부문 소상공인기능경지대회 모습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시행하는 ‘제2회 주얼리부문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가 오는 10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 종로 피카디리 플러스 2층에서 개최된다.

   주얼리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일반인의 기능경연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발굴 및 확산하고 경기종목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기능경기 저변확대를 통해 주얼리산업발전과 기능인 육성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이 대회는 귀금속공예와 보석가공, 왁스카빙을 경기종목으로 두고 9월 20일(목)부터 10월 2일(화)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3개 종목별로 소상공인부와 일반인부(학생포함)로 구분해 주얼리 업계에 종사하는 기능인과 학생, 장애인을 참가 자격으로 두고 있는 가운데 참가비는 30,000원이며 총 14시간에 걸쳐 경기가 치려진다.

   경기는 제공된 출제도면과 지급된 재료로 과제 요구사항을 관련 공구를 사용해서 지정된 시간 내에 완성하면 된다. 총 3,200만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의 종목별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1,1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업계 경력 10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목별 소상공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명인’ 칭호의 메달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송년회를 통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봉승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국내 최고권위의 기술기능경연장이자 차세대 숙련기술인 등용문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예비 기능인을 발굴하고 업계인들과 소통하는 열린 대회로 경기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2회 주얼리부문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참가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kofj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766-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