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1/7~17..시험 11/25
(사)한국보석협회 주얼리마스터분과(위원장 이우나)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얼리마스터 1급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보석협회 홈페이지(www.kgta.co.kr)와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전형료는 10만원이다. 시험과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무능력 테스트, 3차 세법 및 장물법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험 자격은 주얼리마스터 2급 자격증 취득 후 5년이 경과한 자, 2급 취득 후 실무경험이 2년 이상인 자, 실무경험이 2년 이상이고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에는 주얼리 업계에 대한 소신이 담긴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귀금속 시장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견서, 2급 자격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2차 실무테스트에서는 ▲현미경 및 테스터기 사용과 다이아몬드 감별 능력, ▲천연석과 모조석 감별 능력, ▲실물원가 및 매출가격 산정 능력, ▲소품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능력, ▲고객 응대 능력 등을 평가한다.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은 실기 시험 이후 개별 통보되며, 합격자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격증 발급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발급비와 함께 제출한 뒤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이우나 위원장은 “주얼리마스터 1급 시험은 취업 전 업계에서 요구하는 직원의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는 1차적 관문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배우고 경험으로 익힌 실력을 평가 받아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자질을 판단해 볼 수 있는 구인, 구직 검증 단계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1급 자격시험의 합격자들은 주얼리 및 보석의 구매정보, 상품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판매사원을 총괄하고 지도할 수 있는 리더쉽을 지닌 주얼리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다” 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협회 차원에서도 합격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주얼리마스터는 2008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으로 등록(제2008-0522호)된 시험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사회 환경 및 주얼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소비자 보호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주얼리 산업을 육성시키며 건전한 소비 활동에 대한 조언을 담당하는 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정재우 기자
문의/ 02-744-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