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지은, 채종한, 이권우, 박은숙 패널 발표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 201７(이하 전략포럼)이 오는 11월 2０일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KDPC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가 후원한다．
매년 400명이 넘는 참가자들과 함께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한 '전략포럼 2017'은 한 해 동안 변화된 국내외 주얼리 시장을 돌아보고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로 ８회를 맞이하는 전략포럼은 네 개의 주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１부에서는 국내외 주얼리 시장 현황과 변화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월곡연구소 성지은 연구원이 '세계 주얼리 시장'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동향, 럭셔리 시장, 원자재 시장 등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에 따른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마켓의 이슈와 대응전략을 보고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월곡연구소 채종한 책임연구원이 '한국 주얼리 시장'을 주제로 국내 주얼리 시장 변화와 소비흐름을 짚어본다. 특히, 비예물 주얼리와 패션 주얼리를 중심으로 구매행태에 따른 최근의 소비트렌드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주얼리 산업의 지원정책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먼저 법제전문가 이권우 전(前) 국회전문위원이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입법의 중요성과 시장 안정화 및 미래 산업으로써의 신뢰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박은숙 회장이 주얼리 산업의 먹거리 창출이라는 과제 극복을 위해 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주얼리 시장 내 공동 프로모션 ‘주얼리 파워 위크’의 성공적 수행과 도전을 소개한다.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는 전략포럼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월곡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하고 있으며， 예약자들에 한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들에 한해 포럼 자료집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청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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